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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언니의 해외살이
[해외살이-마음가짐] 외로움에 대해.. 본문
가끔 너~~무 외로울 때가 있어.
사람은 원래 혼자니까 뭐,,,외로울 수 있지,,
해외살이가 오래될수록 더 외롭긴해..
주재 발령나고
막 첨엔
아무도 날 모른다~~~
막 이런 해방감있잖아..
나도
야호~~ 프리덤~~!!
외치고 나왔지,,,,
근데.. 알고보면 다 알아..
그리고 교민도 알아..
한국도 좁아서 한다리만 건넌다고 하는데
외국은 오죽하겠어?
그래서 난 좀 인간관계를 많이 만들지 않는 버릇이 좀 생겼어..
많이 만나면 만날수록 기가 빠지고,
나는 만나지 않는 사람들이 어느샌가 내 이야기를 하고
내가 한 이야기를 이리저리 다시 이야기하다보면
어느새 내 귀로 다시 들어오고하는 경우들...
특히 초임자들이 많은 모임일수록
그런거 같지? 가그렇대~진짜라는데,과장되고, 변형되고, 이래저래 이상하게 꼬이거나...
나는 그 사람을 몰라도 그 사람은 나를 아는 경우가 아주 많고,
가끔 나는 눈만 꿈뻑꿈뻑인데
나를 아는 척하는 사람들도 생겨...ㅋㅋㅋㅋ
(난 원래 안그런데, 후천적 안면인식장애가 생겼거든,,)
남편도 많이 바쁘고
아이도 국제학교 적응하고 친구들 만나고,
고학년되면 할게 너무 많아서 하루 한 끼 정도 같이 먹나?
그럴땐 나 자신을 만나면 돼.
맛있는 커피 마시고, 책도 많이 읽고, 내 공부나 일을 하면서 ....
이런 블로그도 그런것..
오랜 해외살이로 취미가 많이 생겼는데
나라마다 배우기 쉬운, 접근허들이 낮은 취미들도 차차 소개해볼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디서든 혼자 잘 놀아야, 같이도 잘 놀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귀한 사람은 보내 주더라는 것...
나와 가족을 믿고 겁내지 말고 시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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